이철희 더민주 입당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 되고 싶다”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0 15:09
입력 2016-01-20 14:19
이철희 소장은 “좋은 정당이 있어야 진보가 정치적으로 유능해지고, 그럼으로써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제가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돌아오는 이유다. 지금은 비록 많이 못났지만 이미 일상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 정당을 바로 세우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누구의, 어느 계파의 정당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약자의 편을 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바뀌기를, 그 속에 제 역할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철희 소장은 “‘저 놈도 정치판에 들어가더니 다른 게 없다’는 소리만은 듣지 않도록 자계하고, 또 자계하겠다. 못난 놈이 될지언정 나쁜 놈은 되지 않겠다. 핫(hot)하게 붙어보고, 지면 쿨(cool)하게 사라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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