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맞으면서 결혼생활 지속한 이유? ‘이유 알고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9 23:01
입력 2016-01-19 22:54
서정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서정희는 19일 KBS1 '아침마당‘에 ’화요 초대석’ 코너에 어머니 장복순씨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정희는 “이렇게 용기를 낸 건 제가 누군가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고 용서해달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것처럼 저도 시청자들께 한 번은 정말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패널들에게 ”제가 어린 나이에 결혼생활을 시작하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며 ”제가 언제까지 골방에서 울면서 살 수 있겠나. 여기 나와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중하게 잘못을 구하며 잘못을 고치고 잘한 건 격려 받는 그런 시간을 갖기 위해 나왔다“고 털어놨다.
서세원이 폭행했느냐는 질문에는 ”아들이 `엄마, 안 맞은 날이 언제야?`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폭행에도 결혼생활을 지속한 이유에 대해 서정희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순결을 바친 사람과 평생 함께 해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당시 어린나이의(스무살) 결혼을 반대했었다며 “딸이 이혼 풍파를 겪게 될 줄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또한 대상포진, 자궁적출, 그리고 가슴 종양 제거 수술 등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서도 토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2014년 5월, 서세원의 폭행 사건 이후 여섯 번의 공판을 치렀고 지난해 8월 서세원과 이혼했다.
아침마당 서정희
사진 = 서울신문DB (아침마당 서정희)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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