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강하늘, 영화 위해 삭발 투혼 “부담 하나도 없었다” 이유는..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9 09:38
입력 2016-01-19 08:55
‘동주’ 강하늘이 영화를 위해 삭발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8일 오전 서울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동주’(이준익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주’에서 윤동주 시인을 연기한 강하늘은 제작발표회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삭발신을 소화했다.
이에 대해 강하늘은 “삭발에 대한 부담은 하나도 없었다. 머리만 밀면 되니 부담스러울 것은 없었다”라며 “다만 삭발을 해야 했으니,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이 나야 해서 감정을 어떻게 연기할지를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주’ 강하늘은 “카메라가 한 대이고 삭발신이었기 때문에, 리허설을 위해 스태프들이 2명이나 머리카락을 밀었다”라고 말했다.
‘동주’ 이준익 감독은 “고증을 위해 주먹가위로 머리카락을 밀었는데, 머리카락이 잘리는 게 아니라 뜯겨나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다. 2월 18일 개봉한다.
‘동주’ 강하늘
사진 = 서울신문DB (‘동주’ 강하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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