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중계,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발언보니..

정현 테니스 중계, 조코비치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9)가 호주오픈 1회전에서 맞붙게 될 정현(20, 51위)을 떠오르는 스타라고 표현했다.

조코비치는 1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정현과 맞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이다. 조코비치는 투어에서 통산 60차례 우승, 그랜드슬램에서 10차례 정상을 차지하면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조코비치는 정현과 호주오픈 1회전을 경기를 치르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코비치는 “정현은 테니스계에서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솔직히 정현의 경기를 많이 본적은 없다. 내가 알기로 정현은 키가 큰 선수고 코트 뒤쪽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은 키에 비해서 강력한 서브를 갖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정현에 대해서 더 분석해야 될 것이고 거기에 맞춰 준비를 해야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코비치는 지난 시즌 11승을 수확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에 대해서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내 인생에서도 최고의 순간이었다. 코트에서 모든 순간을 즐겼다. 자신감을 갖고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