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대북 제재 필요, 미국-러시아 통화로 “혹독한 대응으로 맞설 것” 동의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4 13:44
입력 2016-01-14 13:28
‘강력한 대북 제재 필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강력한 대북 제재 필요에 동의했다.
13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과 부틴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하며 북한의 최근 ‘수소탄’ 핵실험에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백악관은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 궁도 “수소탄 핵실험이 사실로 확인될 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총체적인 위반으로 국제사회가 혹독한 대응으로 맞서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지지하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관련국들이 모두 최대한 절제해서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내전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한 현안도 함께 다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더 강력한 수준의 대북 제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P통신은 안보리 업무를 담당하는 유엔의 한 외교관이 “안보리가 더 강력한 제재를 담은 대북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강력한 대북 제재 필요)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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