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전광렬, 박성웅父 사고 피해자였다… 죄책감에 오열 ‘무죄 밝혀줄까’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4 10:25
입력 2016-01-14 09:58
리멤버 아들의 전쟁 전광렬
리멤버 아들의 전쟁 전광렬
리멤버 아들의 전쟁 전광렬, 박성웅父 사고 피해자였다… 죄책감에 오열 ‘무죄 밝혀줄까’

‘리멤버 아들의 전쟁 전광렬’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성웅(박동호 역)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낸 사고로 전광렬(서재혁 역)의 아내와 자식이 죽은 것을 알게 됐다.


지난 13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낸 사고와 서진우(유승호 분) 가족의 사고가 관련된 것임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 박동호(박성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호는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낸 사고에 대한 사건 자료를 본 후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박동호가 아버지와 타고 있던 화물 덤프트럭이 친 경차 속 일가족이 바로 서재혁(전광렬 분) 가족이었던 것. 이 사고로 서진우의 엄마와 동생이 죽음에 이르렀기 때문에 박동호는 큰 충격과 미안함으로 눈물을 쏟았다.

또 교도소에 수감된 서재혁을 찾은 박동호는 서재혁에게 되려 “그때 고마웠다. 날 위해 싸워줘서. 그리고 죄송합니다.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지 못해서”라며 자신을 변호한 것을 고마워 했다. 서재혁의 모습에 박동호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다.



결국 박동호는 자신의 금고에 숨겨둔 증거물인 4년 전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 남규만이 범행을 자백하는 동영상을 꺼냈다. 박동호가 이 동영상을 서진우에게 넘겨주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