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없는 사회, 거스름돈은 어떻게 받나보니? ‘다른 결제 수단 뭐길래..’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3 23:38
입력 2016-01-13 23:13
한국은행이 동전 사용을 최대한 줄여 ‘동전 없는 사회(coinless society)’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동전을 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으로 대체해 관리 비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한은은 지난 12일 이런 내용을 포함해 지급결제 분야의 중장기 과제를 담은 ‘지급결제 비전(vision) 2020’을 발표했다.
한은은 우선 영국 스웨덴 등이 운영 중인 현금 없는 사회 모델을 연구해 우리나라에서 ‘동전 없는 사회’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국가들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현금을 낼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다른 유럽 국가들은 자금 세탁 방지 등을 목적으로 100만∼500만 원 이상 금액을 거래할 경우 현금이 아닌 수표나 계좌이체 등의 수단을 이용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한은은 관련 연구를 거쳐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의 도입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한은이 검토하는 방식은 동전으로 받게 되는 거스름돈을 선불카드에 충전해 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9500원짜리 물건을 살 때 현금 1만 원을 냈다면 거스름돈 500원을 고객에게 주지 않고 해당 금액만큼 고객의 카드에 충전을 해주는 것이다.
동전 없는 사회
사진 = 서울신문DB (동전 없는 사회)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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