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 돼지고기, 한밤중 주방서 원인 모를 형광빛 알고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3 22:02
입력 2016-01-13 20:01
보도에 따르면 5일 저녁 상하이 푸둥에 거주하는 여성 첸모씨는 만두를 만들기 위해 집 부근 재래시장에서 돼지고기 2근(약 1㎏)을 사왔다. 첸씨는 집으로 돌아와 만두를 만들기 위해 사온 돼지고기 중 일부를 덜어낸 다음 나머지는 다음날 요리를 위해 주방 탁자 위에 뒀다.
그 날 밤 11시 화장실에 가려 방에서 나왔던 첸씨는 주방 한 구석에서 원인 모를 형광빛을 발견했고 그 곳엔 탁자 위에 두었던 돼지고기가 있었다.
다음날 첸씨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이 돼지고기에서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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