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ISU 월드컵 5차대회 출전 불가 “바뀐 규정 몰랐다”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3 10:44
입력 2016-01-13 10:40
‘빙속여제’ 이상화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12일 빙상연맹은 “규정은 모든 선수에게 공정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선발전에 불참한 이상화의 월드컵 5차 대회 파견은 원칙에 따라 적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화가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안타깝다”며 “이상화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지난해 12월 무릎 통증과 피로 누적 때문에 22일부터 시작된 42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대회는 오는 2월에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와 2016 ISU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있던 터.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이상화는 두 대회 모두 참가 자격을 잃었다.
앞서 빙상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5/16 스피드 대표선수 선발규정’을 공표했지만, 소속팀 없이 캐나다에서 훈련했던 이상화와 그의 에이전트 모두 이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화는 13일 캐나다로 출국, 캘거리에서 열릴 2016 ISU 종목별 선수권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상화 빙상 연맹)
뉴스팀 seoulen@seoul.co.kr
관련기사
-
스칼렛 요한슨 달라진 볼륨감? ‘축소 수술 받은 후..’
-
48kg 김신영, 비키니 동영상 공개 ‘출렁’
-
김주하, 생방송 중 흠뻑 젖어..“기절하듯 잤다”
-
김태희 출산 앞둔 D라인 보니..
-
송혜교, 17kg 감량 전후..충격
-
20년 만에 다 벗은 한혜진, 팬티조차...
-
트와이스 반전 멤버, 삐져나온 가슴 “도발”
-
킴 카다시안, 엉덩이에 잡힌 아찔한 주름 “역대급”
-
기성용♥한혜진 딸 공개 “클수록 엄마 미모..인형인 줄”
-
호텔방에 있던 김남주 실종신고 한 김승우 “너무 사랑해서..”
-
송중기, 송혜교와 결혼 후 달라진 비주얼 “충격”
-
내기에 져서 샤워 사진 올린 톱배우 ‘상상초월’
-
장윤정 폭풍 오열, 잘 지내는 줄 알았더니..
-
이나영, 남편 원빈에 냉정 “왜 욕먹을 짓을..”
-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
양수경, 남편 사망 “스스로 정리..잔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