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제안 폭로’ 타히티 지수 아버지 “내 경찰관 신분에..” 무슨 일?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3 10:45
입력 2016-01-13 10:05
브로커의 스폰저 제안을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지수(22)의 아버지가 “딸의 대응방침을 존중하고 이를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원도의 한 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 중인 지수의 아버지는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경찰관 신분이라는 것 때문에 자칫 본질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타히티 지수 아버지는 “지수가 소속사와 협의해 절차에 따라 고소한다고 하니 소속사와 본인의 뜻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수의 소속사 드림 스타엔터테인먼트는 스폰서 제안 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히티 지수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라며 조건만남을 제시한 브로커의 글을 폭로했다.
타히티 지수가 폭로한 글에는 “페이도 좋고 비밀 보장 되고 손님 한분과만 만남 부탁드린다”며 “한 타임 페이 100만원 넘게 맞춰주겠다. 그냥 데이트만 즐기면 된다” 등의 은밀한 제안이 담겨있다.
그간 타히티 지수에게 끈질기게 스폰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이 브로커는 지수가 대응하지 않자 “400(만원)?”이라며 가격을 흥정해 충격을 안겼다.
‘스폰서 제안 폭로’ 타히티 지수 아버지
사진 = 서울신문DB (‘스폰서 제안 폭로’ 타히티 지수 아버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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