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돼지농가서 구제역 의심 신고, 돼지 코와 발굽서 물집 ‘양성일 경우 전량 살처분’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2 10:28
입력 2016-01-12 10:06
‘전북 김제 돼지농가서 구제역 의심 신고’
전북 김제시의 한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민안전처는 국민안전처가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11일 전북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30마리의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전북축산위생연구소 방역관이 2개의 시료를 채취해 간이진단 킷트로 검사한 결과 2개의 시료 모두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농식품부 검역본부는 구제역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으며 12일 오전 최종 진단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축산당국은 의심사례가 발생한 농장에 이동통제 및 예방적 살처분 등 방역조처에 나섰다.
이 농장의 돼지는 모두 700두(2동 1000여㎡)로 지난해 10월2일과 같은 달 21일에 입식돼 사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역본부로부터 최종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해당 농가의 돼지는 전량 살처분이 진행된다.
사진=서울신문DB(구제역)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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