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0 스베누, 공장장 28억 못 받아 결국..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1 17:01
입력 2016-01-11 15:04
이날 방송에 따르면 스베누의 가맹점, 납품 공장들은 대금을 받지 못해 다수가 도산 또는 부도 위기에 놓여 있었다.
특히 한 남성은 스베누 회사에 들어와 자해 소동까지 벌였다. 알고보니 이 남성은 신발 공장에서 일하던 공장장으로 28억 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맹점주들의 주장에 따르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베누는 판매대금 회수에 시간이 걸리는 가맹점 대신 바로 현금으로 목돈을 받을 수 있는 땡처리 업체에 싼값에 물건을 넘겨 현금을 챙겼다.
가맹점주들은 사태를 해결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스베누 본사는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현재 다수의 공장주와 가맹주들은 스베누 황효진 대표를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경경찰은 이달 안으로 황 대표를 소환해 그동안의 자금 흐름과 영업 방식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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