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방패연, 캣츠걸 못 넘었다.. 정체 보니 노을 전우성 “거부감 있었는데..”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0 10:27
입력 2016-01-10 10:27
‘복면가왕 방패연’
복면가왕 방패연의 정체는 노을 전우성이었다.
전우성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방패연 가면을 쓰고 출연해 가왕전에서 캣츠걸과 최종 대결을 펼쳤다.
캣츠걸은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불렀고 최종 승자는 캣츠걸이었다. 패배한 전우성은 방패연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우성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에 대해 “처음에 경연 프로그램에 호감이 있지 않아서 복면가왕에 대한 거부감도 있었다. 근데 계속 보니까 축제 분위기더라. 다들 즐기는 모습이어서 나와도 좋겠다고 생각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전우성은 “강균성이 많이 응원해줬다. 놀다오라는 말이 탁 박히더라. 많은 분들이 내 감성을 좋아해줘 많이 감동받고 가는 것 같다. 오늘도 잘 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복면가왕 방패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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