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서정희, 서세원과 이혼 후 딸 서동주와의 근황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09 15:27
입력 2016-01-09 14:16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계속 잠을 자지 못한다. 수면유도제를 먹고 자지만 그렇다고 더 잘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수면유도제를 먹고 잔다고 털어놨다.
병원을 찾은 서정희는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의사와 인사하며 “잠만 잘 못 잘 뿐이지 일상생활은 재미있게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사는 “일단 잠을 자야 치유가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버틴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지금도 버티는 것이다”라며 “어떻게 해서든 잠을 자야 한다. 그래야 치유도 할 수 있다. 그렇게 쉽게 괜찮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진단했다.
또 “치료를 받게 된 계기는 (폭행)사건이지만 그 이전부터 결혼 생활을 통해 쌓여온 것들이 많이 있다. 마음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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