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황정음 결혼, ‘철강회사 CEO와 결혼’ 2월 결혼 [공식입장]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08 00:43
입력 2016-01-08 00:15
배우 황정음(31)이 전 골프선수인 사업가 이영돈(34)과 결혼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젊은 CEO다. 이영돈은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듬직한 체격과 훈훈한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달여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 소식을 전한 것.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 된 배우 황정음의 결혼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진 = 더팩트 (황정음 결혼)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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