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눈물 “사람들이 죽어간다”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07 08:54
입력 2016-01-06 22:32
행정명령의 핵심 내용은 모든 총기판매인이 연방정부의 면허를 얻어 등록하고 구매자의 신원조회를 의무화함으로써 ‘총기 박람회’와 온라인, 벼룩시장 등을 통한 총기의 마구잡이 거래를 차단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하지만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게 더는 변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집단 총기난사사건으로 숨진 초등학생 20명을 생각하면 미칠 지경”이라며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를 거론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학년생들…뉴타운”이라고 말을 잇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느 누구도 총기가 사랑하는 아이들의 목숨을 빼앗아 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또 다시 말을 멈췄고 양 볼에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눈물을 훔친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나는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초등학교 1학년생 20명을 생각하면 미칠 지경”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왈칵 쏟아내기도 했다.
사진=AFPBBNews=News1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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