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와 열애 채국희, “마리화나로 첫 인연”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04 16:05
입력 2016-01-04 15:18
이미 영화계에서는 오달수와 채국희의 만남을 알고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배우가 개성 강한 배우인 만큼 ‘연기’를 통해 호감을 가졌고 동종업계 선후배로 서로를 의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수는 결혼 후 이혼한 전력이 있다. 지난 1996년 연극배우이던 후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하지만 2001년 이혼했는데 연극을 직업으로 삼은 탓에 극심한 생활고가 문제가 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으로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하녀들‘,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다. 도둑들 에서는 마카오 박(김윤석)과 사기꾼 역을 맡았던 여성으로 등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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