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수상소감, 3관왕 차지 “괴물같아지는 순간이 많지만..” 소감 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02 10:52
입력 2016-01-02 10:23
‘유아인 수상소감’
배우 유아인이 2015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수상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15 SBS 연기대상’(MC 유준상 이휘재 임지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유아인은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과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유아인은 “최우수한 연기를 펼쳤는지 잘 모르겠다. 제가 잘해서 주신 건 아닌 것 같다. ‘육룡이 나르샤’라는 50부작이라는 긴 드라마의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 마냥 행복하지 않지만 기꺼이 많이 배우면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상패 하나에 많은 스토리가 있고, 많은 생각이 오가고 많은 야심이 뭉쳐 있고, 힘겨루기를 하기도 하지만 우리 일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가장 순수하게, 가장 유연하게 연기하는 거다”고 소감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모르겠다. 상패 하나에 많은 스토리가 있고 많은 야심이 뭉쳐있고 힘겨루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은 카메라가 돌고 있을 때, 가장 순수하게 유연하게 연기하는 것이다. 영악하고 여우같아지고 괴물 같아지는 순간이 많지만 잘 떨쳐낼 것이다. 좋은 배우로서 좋은 배우가 뭔지 더 좋은 수준 높은 연기가 뭔지 끊임없이 다그치고 또 다그치면서 좋은 배우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연기대상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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