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 김구라 대상 “방송계 문제적 인물인데.. 시청자 덕분”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30 00:44
입력 2015-12-30 00:33
방송인 김구라가 MBC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2015 MBC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BC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유재석 김구라 2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김구라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라디오스타’ ‘마이리틀텔레비전’, ‘복면가왕’, ‘능력자들’ 등에서 활약한 김구라는 자신이 MBC연예대상 대상으로 호명되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에서 대상 받으면 상 거부하겠다고 말 같지도 않은 얘기를 했었다”고 말문을 열며 “유재석 씨, 같은 예능인으로서 경외감을 느낀다”고 대상 후보였던 유재석을 높였다.
이어 “방송계 문제적 인물이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 덕분이다”라고 말한 뒤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진, 가족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MBC연예대상 예능 프로그램상은 3년 연속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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