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소라넷 대체 무슨 사이트기에...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27 15:42
입력 2015-12-27 15:20
26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불법 음란 사이트 소라넷을 파헤쳤다. 소라넷은 회원수가 10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1위 음란사이트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16년 간 수사망을 피해 운영돼왔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드러난 소라넷의 실체는 충격이었다.
인사불성 상태의 여자를 성폭행하기 위해 회원들을 초대하는 일명 ‘초대남’ 모집글이 하루에도 몇 건씩 올라오는가 하면 여성의 동의 없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이 올라오고, 여성의 얼굴과 신상정보를 고의로 드러내는 보복성 게시글인 ‘리벤지포르노’가 게재되기도 했다.
이날 초대남 경험을 해봤다는 한 남성은 “호텔은 혼숙이 안 돼서 소라넷 남자들이 방을 따로 잡는다. ‘몇 호로 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한다. 실제 가면 옷이 벗겨진 채 정신없어 하는 술 취한 여성이 있다”며 “소라넷에서 여자는 거의 사람 취급을 안 하는 지경”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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