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굿 와이프, 이번에는 법정 수사극 ‘불륜+정치+로맨스’ 전미 시청률 1위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22 15:30
입력 2015-12-22 15:24
‘tvn 굿 와이프,’
미드 굿 와이프가 한국에서 리메이크 제작된다.
22일 CJ E&M 측은 “미국 CBS 인기드라마 ‘굿 와이프(The Good Wife)’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미국 현지에서 2009년 첫 방송시작과 동시에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식지 않는 인기와 함께 일곱번째 시즌이 방영 중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굿 와이프’의 여자주인공 배우 ‘줄리아나 마굴리스’는 ‘굿 와이프’를 통해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일약 스타 배우로 떠올랐다.
CJ E&M 조문주 PD는 “‘굿 와이프’는 법정드라마의 장르적 요소와 멜로드라마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간의 미묘한 멜로와 법정물의 장르적 구성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과정보다, 그녀가 일련의 과정 속에서 겪는 심리적 변화와 감정을 집중적으로 그린다. 그만큼 캐릭터가 부각되는 작품으로 드라마 속 캐릭터에 몰입하는 국내 시청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고 ‘굿 와이프’를 리메이크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굿 와이프’ 리메이크작 연출에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마녀의 연애’ ‘무정도시’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드라마 ‘스파이’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2016년 tvN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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