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김해 살인사건..혈흔 발견됐지만 무죄?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20 10:43
입력 2015-12-20 10:24
그것이 알고싶다 실종된 김해 국숫집 여사장 혈흔이 발견됐지만 해당 차량 소유주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해 국숫집 여사장 김춘자 실종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김춘자 사장이 운영하는 김해 국수집 비밀 육수로 만든 맛은 큰 인기를 끌며 TV에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김해 지역 맛 집으로 손꼽혔던 국수집은 가게를 찾아도 김춘자 사장은 사진으로만 볼수 있다. 이는 2009년 이후 김춘자 여사가 거짓말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
이와 함께 김춘자 사장 실종사건과 가장 유력하게 관련 있는 인물로 트레일러 기사 강두식을 지목했다.
새벽 2시, 모자를 깊이 눌러 쓴 손님을 태운 것을 기억한다는 택시 기사는 “자기도 트레일러 운수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요즘 택시는 어떠냐, 그런 일상적인 대화였다”고 했다. 손님을 내려준 위치는 강두식의 트레일러가 주차된 자리였다. 택시는 트레일러 주변에 위치된 cctv에서도 확인됐다.
경찰은 “트레일러 안에서 혈흔이 발견됐다. 차 안에 피해자의 혈흔이 있고 마지막 통화자도 강두식이었다”며 “검찰에선 자동차 불법 사용만 했고 살인으론 기소를 안 했다. 사체가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춘자 아들은 “관계를 맺다 코피가 났다고 둘러댄 상황이고, 수사를 받는 동안 팔에 목에 상처가 엄청나게 많았지만 시골에 풀 베러 갔다가 난 상처라고 하더라”고 억울해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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