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용만회장 “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 신입사원은 제외” 지시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16 14:45
입력 2015-12-16 14:07
박용만 회장은 16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찬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과 관련해 신입사원에 대한 보호조치를 계열사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희망퇴직에 신입사원까지 포함하는 것은 좀 아니다”라며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 보호조치를 하라고 오늘 새벽에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건설기계업의 불황에 대해 이야기한 뒤 “그룹 차원에서 인프라코어 인력을 최대한 흡수하려고 애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희망퇴직이 필요하다고 보고를 받았다”라면서 “대책을 만들라고 지시했고, 앞으로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인력 조정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내 사무직 3천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 중에는 20대 사무직 직원과 갓 입사한 공채 신입사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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