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폭발물 위협, ‘폭발물 테러+총격’ 이메일에 공립학교 900곳 전면폐쇄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16 09:26
입력 2015-12-16 09:25
‘미국 LA 폭발물 위협’
미국 LA 폭발물 위협 소식이 화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공립학교들이 15일(현지시간) 교내 폭발물 테러와 총격을 위협하는 이메일을 받고 일제히 휴교했다.
미국 LA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LA 통합 교육구 공립학교들에 대한 폭발물 테러와 총격을 위협하는 이메일이 전날 밤 LA 교육위원에게 발송됐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폭발물 위협 이메일에는 미국 LA 공립학교 캠퍼스에 폭발물이 든 백팩과 포장물을 숨겨 놨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경찰과 미국 LA 교육당국은 테러 협박 메일을 수신한 뒤 논의를 거쳐 LA 소재 공립학교 900곳 이상과 차터스쿨 187곳을 전면 폐쇄했다.
경찰은 이달 초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총격 사건을 고려해 이번 미국 LA 폭발물 테러공격 위협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LA 통합교육구 교육감은 “최근 일어난 일들에 기반해 예방 조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경찰이 LA 내 모든 공립학교를 수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폐교령이 내려진 시간은 이른 아침으로 등교한 학생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 당국은 미리 등교한 학생들이 모두 하교할 수 있도록 조처해 달라고 각 학교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 캡처(미국 LA 폭발물 위협)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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