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0명 사망, 이슬람 극단주의 소속 3차례 자폭테러 “3명의 여성 공격 실행”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08 00:56
입력 2015-12-08 00:11
아프리카 차드 호의 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소속 대원들의 테러로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중서부 차드 호에 있는 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소속 대원들이 세 차례의 연쇄 자폭 테러를 벌여 최소 30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했다.
차드 공화국 보안 관계자는 “3명의 자폭 테러범들이 차드 호에 있는 루루푸 섬의 서로 다른 3곳에서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고 전했으며 차드 경찰 대변인은 “이날 3명의 여성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달 동안 차드호 지역은 보코하람의 주기적 테러 공격을 받아왔다. 보코하람은 차드, 니제르, 카메룬 등이 나이지리아 정부의 보코하람 격퇴를 지원하자 이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이들 세 나라에 대한 테러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차드 정부는 테러가 발생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네티즌들은 “최소 30명 사망, 안타깝다”, “최소 30명 사망, 제3차 대전 일어나는 거 아냐”, “최소 30명 사망, 테러와의 전쟁이다”, “최소 30명 사망,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최소 30명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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