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 침몰한 보물선 발견, 어떻게 찾았나?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07 23:09
입력 2015-12-07 21:26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보물선 산호세호가 카르타헤나 남쪽 바루반도 인근 해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산토스 대통령은 국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물선을 발견했다고 말하면서도 어떻게 찾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어 약 300년전 콜롬비아 연안에서 침몰한 스페인 대형 선박 산호세호는 사상 최대의 보물선 발굴일 수 있다고 자평했다.
배에 실린 금화와 보물이 모두 회수되면 그 가치는 최소 수십억 달러에서 최대 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무인 잠수정을 통해 산호세호의 구리로 된 대포가 잘 보존돼 있는 사진을 촬영했다면서, 이 사진을 통해 산호세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11월 27일 산토스 대통령은 산호세호가 이제까지 알려졌던 곳이 아닌 전혀 새로운 곳에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산호세호의 유물들에 대해 어떤 해양탐사회사로부터 소유권 주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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