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사지업소 화재, 알고보니 성매매 업소? 충격 ‘3명 사망, 1명 중상’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07 09:44
입력 2015-12-07 09:44
인천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곳에서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불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업주를 긴급체포했다.
6일 오전 1시4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건물 5층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를 태우고 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에 있던 A씨(19) 등 한국인 남성 2명과 태국인 여성 종업원(27) 등 3명이 화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다른 태국인 여성(27)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경찰 조사 결과 태국인 여성들은 지난 10월과 이달 초 각각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 한국인 남성 2명은 손님으로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건물 안에는 이들 외에도 다른 태국인 여성 종업원 2명과 종업원 2명 등 업소 관계자 4명과 손님 2명 등 모두 10명이 있었다. 나머지 6명은 화재 발생 뒤 곧바로 대피해 피해를 면했다.
소방 관계자는 “업소 구조가 여러 개의 방으로 이뤄져 있는 등 복잡한 데다 장소가 협소해 피해자들이 쉽게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업소 종업원은 경찰에서 “주방 쪽에서 불꽃이 솟아올랐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이나 내실 콘센트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화재 현장도 감식하고 있다.
경찰은 또 마사지업소 업주 B씨(39)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대피한 손님과 종업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문을 연 이 업소가 태국인 여성 등을 고용해 성매매를 주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업소가 중국식 마사지를 한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종업원 등을 조사한 결과 성매매 알선 등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B씨가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면서 또 다른 불법 행위를 저질렀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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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인천 마사지업소 화재)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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