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박보검 혜리, 냉랭한 모습에 혜리도..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05 23:34
입력 2015-12-05 17:11
지난 4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9회에서 박보검(택 역)이 그동안과는 다른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중국에서 열리는 바둑대국에 참가한 그는 갑자기 대기실로 들어온 신입기자에게 “죄송한데 나가주시겠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중국까지 같이 간 혜리(덕선 역)에게도 대회전까지는 다소 냉랭한 듯 했다.
대회를 앞두고 밥도 안 먹고 말도 잘 하지 않을 정도로 예민해져 있는 박보검의 모습은 혜리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적잖은 충격이었다. 이후 대회에서 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박보검은 여전히 무표정이었다.
그러나 그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이유는 ‘이겨도 겸손해야 하고 져도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이 바둑의 에티켓’이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박보검의 모습은 또래의 친구들과는 다른 어른스러움과 프로다움 그 자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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