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부부 딸 출산, 페이스북 지분 99% 기부.. 이유는 더 감동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02 23:34
입력 2015-12-02 23:04
저커버그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딸 맥스(Max)를 낳았다고 밝히며 딸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를 썼다.
저커버그 부부는 “모든 부모들처럼 우리는 우리가 사는 오늘의 세상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네가 자라기를 바란단다”라며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커버그 부부는 사람들이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고 평등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딸 맥스를 사랑해서이기도 하지만 다음 세대 어린이들을 위한 도덕적 의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저커버그 부부는 이를 위해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초기 사업은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 질병 치료, 사람들 연결하기, 강한 공동체 만들기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저커버그가 보유 중인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 있을 때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7위 부호인 저커버그는 현 시가로 따져 450억 달러(약 52조원)의 페이스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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