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으로 늘어, 집단 C형간염..원인 대체 무엇?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24 16:39
입력 2015-11-24 14:38
아직 다나의원 이용자 총 2269명 중 450명만 검사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해당의원 방문자들 중 감염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자정까지 450명이 양천구보건소를 방문해 항체검사를 받은 결과 현재까지 총 60명이 C형간염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45명보다 15명이 증가한 수치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의원을 다녀간 환자들이 대거 항체검사를 받았다. 환자가 일부 증가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항체검사 대상인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감염자 60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형간염 발병 원인으로 주삿바늘 재사용 의혹이 커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 병원에서만 집단 발생한데다 C형간염의 경우 수직감염보다 수평감염률이 높기 때문.
이에 당국은 기본적인 수액제와 영양제 혹은 비만치료를 위한 주사제 혼합과정에서의 주삿바늘 재사용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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