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용의자 2명 사망, 폭탄조끼 입은 여성 자살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9 09:45
입력 2015-11-19 08:46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북부 외곽 생드니에서 경찰이 파리 연쇄 테러 총책으로 알려진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에 대한 검거작전을 벌이던 중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생드니의 한 아파트에 테러 용의자 여러 명이 숨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사흘째 심야 검거작전을 벌였다.
벨기에 몰렌베이크 출신으로 모로코계 무슬림인 아바우드는 이번에 파리 공격을 조직한 인물로 그동안 시리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프랑스 경찰은 생드니에서 그를 겨냥한 검거 작전을 벌였다.
아바우드 뿐만 아니라 도주 중인 테러 직접 가담자 살라 압데슬람과 전날 밤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된 ‘9번째 용의자’들이 전부 이 아파트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무장한 용의자 1∼2명이 은신한 것으로 보고 대치 중으로, 인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경찰·군인과 대치하며 총격전을 벌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폭탄 조끼를 터뜨리며 자살한 여성 등 최소 테러범 2명이 숨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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