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소송, 눈물 사과하더니 돌변? “나는 외국인 아닌 재외동포” 한국 비자 발급 요구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8 23:11
입력 2015-11-18 22:21
‘유승준 소송,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39)이 한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유승준은 지난달 21일 주 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장을 변호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유승준은 LA총영사관에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 비자 발급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
유승준은 소장에서 자신이 단순히 외국인이 아니라 재외동포이므로 한국 정부가 재외동포들에게 발급하는 ‘F-4’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승준은 군 입영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입대 예정이었으나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면제 받은 바 있다.
이에 법무부는 유승준을 입국 제한 조치를 내렸고 그는 현재 13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이후 지난 5월 유승준은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병역 기피 논란에 사과했다. 그는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한국에 가고 싶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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