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과잉진압 논란, 물대포 직격으로 맞은 농민 ‘뇌출혈 중태’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6 23:27
입력 2015-11-16 18:05
지난 14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60대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 중태에 빠지며 경찰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있다.
경찰 과잉진압 논란에 경찰 측은 “강경 대응은 아니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당시 현장을 보면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을 향해 물대포가 쏟아진다. 다른 두 사람이 부축해 자리를 옮기려 해도, 거센 물줄기 탓에 쉽지 않다.
집회 도중 물대포에 맞아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고 쓰러진 68살 백 모 씨는 뇌출혈로 중태에 빠졌다. 이에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람에게 직접 물포를 발사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는데도 이를 어겼다는 것.
야당 의원들은 경찰서까지 항의 방문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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