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총장, 이번주 북한 방문 “김정은 위원장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일”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6 16:34
입력 2015-11-16 16:12
‘반기문 유엔총장’
반기문 유엔총장이 이번주에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
유엔의 고위 소식통이 반기문 유엔총장이 북한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기문 유엔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한을 방문할 생각이 있으며, 꼭 방문하겠다”고 말해왔으나, 사무총장 임기를 불과 1년 정도 남긴 이번에 방북이 성사됐다.
특히 반기문 유엔총장이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반기문 유엔총장의 방북 시기는 이번주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유엔총장은 이번 평양 방문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반기문 유엔총장의 이번 방북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북한 핵문제와 별다른 진전이 없는 남북한 통일문제 관련 논의에 새로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의 한 소식통은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회원국인 북한을 방문하면서 회원국 최고지도자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기문 유엔총장과 김정은 위원장 간 양자 회동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반기문 유엔총장이 북한 평양을 전격으로 방문하면서 아무런 성과도 없이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북핵 문제 등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사진=서울신문DB(반기문 유엔총장)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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