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김정민, 18년전 고등학생 팬 등장에 “너구나!” 의리남 등극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5 13:59
입력 2015-11-15 13:43
‘히든싱어 김정민
가수 김정민이 18년 전 고등학생 팬을 기억하며 ‘의리남’으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는 가수 김정민이 출연해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모창능력자 ‘곤충농장 김정민’ 신희영은 김정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신희영은 “18년 전 박상민 공연에서 박상민 소개로 (김정민에게) 인사드린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민은 “그 고등학생? 아, 맞다. 박상민 공연장 대기실에서”라며 반갑게 악수를 하고 포옹했다.
신희영은 “형님이 삐삐번호를 알려주셔서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고 전화기 옆에서 잠들었다. 밤 11시쯤 전화가 와서 잠결에 전화를 받았는데 ‘형이야’라고 하더라”며 “내가 일개 고등학교 꼬마 팬인데 신경써줘서 의리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정민이) ‘형 사무실에 놀러와. 형이 자장면 사줄게’ 그러셨다”라며 “그 말을 18년 동안 기다리다가 오늘에서야 한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4’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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