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악의 연쇄 테러, 당시 상황 어땠나 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4 21:38
입력 2015-11-14 16:56
14일 오전 프랑수아 몰랭 파리 검찰청장은 13일 밤과 14일 새벽에 거쳐 파리 시내 11구에 있는 공연장 바타클랑 극장을 비롯한 6곳에서 발생한 테러로 1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2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80명은 중상이어서 사망자가 추가로 늘어날 수도 있다.
인질극이 발생한 프랑스 파리 바타클란 극장에 있던 테러 목격자들은 범인들이 관람객들을 향해 10여분간 총을 난사했다고 영국 BBC 방송을 통해 전했다.
극장 안에 있던 유럽 현지 언론인은 “여러 명이 무장한 채 콘서트장으로 왔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두 세 명의 남자들이 칼라시니코프총처럼 보이는 총으로 관람객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또 “총격은 10여 분간 계속됐는데 범인들이 적어도 세 번 정도 탄창을 재장전할 시간이었으며 매우 젊었다”고 밝혔다. 다른 목격자도 “범인들이 반자동 소총을 난자했으며 사방에 유혈이 낭자했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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