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탓에 가격도 못내려, 분유 남아도는데...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3 13:40
입력 2015-11-13 11:34
분유 재고 급증은 국내 우유가 그만큼 남아돈다는 방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상태라면 올 연말 분유 재고량이 최대 3만t에 달해 최악의 공급 과잉 사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공급량이 넘쳐도 우유 업체들은 제도 탓에 가격도 못내려 울상을 짓고 있다. 원유 가격을 생산 원가(原價)에 연동해 자동으로 결정하는 ‘원유 가격 연동제’ 때문. 낙농가와 우유 업체는 2013년 원유 가격을 둘러싼 대립을 막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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