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7명 중경상, 거제 조선소 화재 대체 왜? ‘용접 작업 중 불꽃 튀어..’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0 23:51
입력 2015-11-10 23:36
‘1명 사망 7명 중경상’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제2도크에서 건조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0일 오전 10시40분께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제2도크에서 건조중이던 LPG-C 건조선박 3번 탱크에서 불이 났으며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나자 거제소방서 소방차량 등 27대와 소방인력 200명이 출동했으며 인근 통영과 고성소방서도 지원에 나섰다.
이 화재로 화재선박에서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됐던 협력업체 J기업 노동자 A(50·여)씨가 숨졌다.
같은 회사 소속 B(44)씨 등 7명의 부상자들은 대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 중 1명은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1명 사망 7명 중경상 사고 원인에 대해 소방당국은 탱크 내부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인화성 물질로 옮아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명 사망 7명 중경상 화재 당시 탱크 안에서 130여 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다고 말했다. 근로자 대부분은 화재 발생 직후 비상통로를 따라 재빨리 대피했지만 8명의 근로자는 미처 피하지 못한 것.
거제소방서와 거제경찰서는 탱크 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을 마무리해 더 이상의 인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4일에도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건조 중인 LPG 운반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 = 경남 소방본부 (1명 사망 7명 중경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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