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부친상, 朴대통령 근조화환 없는 이유? 청와대 해명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09 13:47
입력 2015-11-09 13:28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의 부친인 유수호 전 의원이 향년 85세 나이로 별세했다.
여아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진 가운덴 박근혜 대통령이 근조화환을 보내지 않은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수호 전 의원의 빈소 바깥에는 각계각층이 보낸 100여개의 근조화환으로 가득 차있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조사 때마다 근조화환을 보내던 박근혜 대통령은 유 전 원내대표 부친상에는 근조화환을 보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유족 측에서 조화와 부의금을 받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며 “그런 경우 보내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원유철 원내대표의 부친상과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모친상에는 대통령 명의의 화환을 보낸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에는 8일 오후부터 여야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시작으로 이재오·김영우·김성태·이한성 의원 등이 다녀갔다.
친박계 서 최고위원에 이어 이정현 최고위원, 최근 대통령 정무특보를 사임한 윤상현 의원도 빈소를 찾았다.
대구 지역의 서상기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 류성걸 대구시당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도 다녀갔다. 야당에서도 김부겸 전 의원, 홍의락 의원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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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유승민 부친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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