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48%, 월급 200만 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 많은 업종은?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9 10:13
입력 2015-10-29 10:04
‘월급 2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가 월급 200만 원 미만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을 주제로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급이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는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만~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이었다. 200만∼300만원인 근로자는 25.0%, 300만∼400만원 미만은 13.7%였다. 월급이 400만원 이상인 근로자는 전체의 13.0%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9.7%에서 올해 상반기 48.3%로 소폭 줄은 수치로,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육박(48.3%)하고 있는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ㆍ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 예술ㆍ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집계됐다.
농림어업(82.6%),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월급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가 많았다.
반면 금융ㆍ보험업은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에 그쳤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적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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