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최지원’, 관객들의 관심 속에 전회 매진 ‘어떤 내용?’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3 14:56
입력 2015-10-23 14:56
실크로드 경주 2015 개최를 기념하여 (재)경주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 뮤지컬 “최치원”이 지난 10월 15, 16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인간 최치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양일간의 공연은 전석 매진이 되었으며, 첫날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다시 입장권을 구매해 재관람하는 관객들도 있었다.
본 공연은 한·중 정상회담 시 시진핑 주석이 최치원의 시들을 여러 차례 인용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신라의 천재 문인 “고운 최치원”을 주제로 (재)경주문화재단이 만든 창작뮤지컬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선정이 되어 지원받은 국비와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기념하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홀연 단신으로 고국을 떠나 당나라로 향하는 어린 최치원의 모습이 등장하는 첫 장면, ‘새로운 세상을 향해’에서는 최치원의 설렘과 함께 불안함도 느껴졌으며, ‘둥둥둥 수업시간 알려주는 북소리’에서는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공부에 전념했던 소년 최치원이 그려졌다.
역적 황소에게 보내는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을 써내려가는 모습과 신라로 돌아와 진성여왕에게 신라개혁을 위한 시무십조(時務十條)를 올리는 모습에서는 천재의 위대함이 느껴졌으며, 특히 극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만들어진 ‘애란’이라는 인물과 최치원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또한 공연에 흥미를 주는 요소로 잘 작용하였다는 평이다.
관객들은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재미를 느꼈고, 경주에서 자체 제작한 공연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를 가진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최양식 (재)경주문화재단 이사장은 “뮤지컬 최치원을 필두로 그의 삶을 재조명하고 2016년 중국인의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인문 한류아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경주가 이러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문화융성 도시로 인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도 공연의 완성도와 대학자 최치원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내용에 교육적인 면이 크다고 판단하여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 300명을 초청하여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글 하나로 황소의 난을 제압하고 아름다운 시로 귀신의 혼을 달래는 천재였지만, 신분의 한계로 고국에 돌아와서도 언제나 고독한 이방인으로 살아야 했던 천재문인 최치원, 그의 숨겨진 업적 등 이후 이어질 이야기를 기대하며 신라의 천재 문인 고운 최치원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문화관광콘텐츠 “뮤지컬 최치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관련기사
-
송중기♥송혜교, 기내서 포착 “부부 포스”
-
전지현, 남편과 장 보는 모습 포착 ‘우월한 비주얼’
-
“환상적 D라인” 장윤주, 역대급 만삭 화보
-
팬서비스 화끈한 아이유 “다녀올 때까지 보고있어”
-
레이양, 힙 드러낸 역대급 하의실종 “상상력 자극”
-
(영상) SNL7 양정원, ‘19금 필라테스’란 이런 것..신동엽 ‘현혹’
-
[헐!리우드] ‘미스 엉덩이’ 수지 코르테즈, 해변에서 훌러덩? ‘경악’
-
정글의 법칙 설현, 바다에서 모닝 샤워..물속에서도 환상 몸매 ‘남심 올킬’
-
송중기, 사생활 유출 “전 여친, 사진 유포”
-
안젤리나 졸리, 키 173cm에 몸무게 35kg ‘앙상한 몸매’ 충격
-
설리, 침대키스 사진 공개 ‘점점 높아지는 수위..어디까지?’
-
대륙도 놀란 클라라의 볼륨감 ‘엄청나’
-
걸그룹 멤버, 과거 성인영화 출연 ‘주연배우로 활약’ 누군가 보니
-
‘나는 창녀다’ 의상 입은 아이돌, PD의 배려?
-
카일리 제너, ‘역대급 하의실종’ 속옷도 안 입고 망사만? 경악 패션
-
한예슬, 전주 등장 ‘스쿨룩인데 섹시해..’ 행사장 초토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