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열차사고, “소변보고 싶다” 장애인 구하려던 경찰 함께 사망..충격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2 11:24
입력 2015-10-22 11:19
울산 열차사고로 경찰관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울산 북구 신천건널목 부근 철길에서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이기태(57) 경위와 김태훈(45) 경사, 정신지체장애 2급 김모(16) 군 등 3명이 화물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열차사고로 이 경위와 김 군이 목숨을 잃었으며 김 경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경사는 발가락이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관들은 경주 불국사 주변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김 군을 발견해 진정시킨 뒤 울산 집으로 직접 데려다주기 위해 순찰차에 태웠다.
사고 지점 부근에 도달했을 때 김 군은 “소변을 보고 싶다”고 한 뒤 차가 서자 갑자기 인근 철길로 뛰어가 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두 경찰관은 황급히 김 군을 구하려 했으나 화물열차가 들어오면서 변을 당했다.
울산 열차사고 지점은 철길이 굽어있는 코스라 열차에서 사람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울산 열차사고 안타까워”, “울산 열차사고, 철로 주변에서 내려주는 게 아니었다”, “울산 열차사고, 장애인 대체 왜 그랬을까”, “울산 열차사고, 순직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뉴스 캡처(울산 열차사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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