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열차사고, 퇴직 3년 앞두고..대체 왜?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2 09:13
입력 2015-10-21 23:13
21일 울산 북구 신천동 신천건널목에서 장애인을 구하려던 경찰관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열차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경찰관은 정년 퇴직을 3년 남겨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울산시소방본부와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울산시 북구 신천동 철길에서 경주역에서 울산 태화강역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열차(Y3091)에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이모(57) 경위, 김모(45) 경사, 정신지체장애 2급 김모(16)군 등 3명이 치였다.
앞서 불국사역 근처에 이상한 사람이 서성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군을 순찰차에 태워 이동하던 중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말에 정차해 줬다. 그러나 김 군은 그대로 달아나 철길 위에 누운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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