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꼬마 조롱 만평에 전세계 거센 비난.. 왜?

이보희 기자
수정 2015-09-15 15:28
입력 2015-09-15 14:30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게재한 터키 해변에서 숨진 3살 난민 꼬마를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만평.
난민 꼬마 조롱 만평
13일(현지시각) 터키 일간 데일리사바 등에 따르면 샤를리 에브도는 최신호에서 터키 해변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시리아 난민 꼬마 아일란 쿠르디를 다룬 만평을 게재했다.

이 만평은 모래에 얼굴을 묻고 숨져 있는 3살 꼬마의 옆에 ‘목표에 거의 다 왔는데’라는 글과 ‘하나 가격으로 두 개의 햄버거 어린이 세트’라는 맥도날드의 광고를 함께 그렸다.

마치 난민 어린이가 햄버거를 먹으려고 죽음을 무릅쓰고 유럽으로 향한 게 아니냐는 뉘앙스를 풍긴 것.


이에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샤를리 에브도가 3살 난민 꼬마의 죽음을 조롱했다며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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